[팁]텔레그램 광고(Telegram ads) 모르면 후회하는 팁 모음

이전에 텔레그램 광고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텔레그램 광고를 집행할 경우에 꼭 알아야 할 팁을 몇 가지 공개합니다.
중요!) 텔레그램 광고는 아직 서비스가 오래되지 않았고 업데이트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계실 때에는 다소 운영 방식이 변경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광고를 표시할 채널 선택은 기본적으로 하나씩!
텔레그램 광고의 설정창에서는 광고를 표시할 채널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광고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한번에 관리하고 싶은 마음에 여러 채널을 등록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채널을 한번에 많이 등록하게 되면 광고 허가가 나기까지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를 표시할 채널은 광고 캠페인 하나당 채널 하나씩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 집행 중의 콘텐츠 변경은 절대 금지!
텔레그램 광고가 active 상태인 상황에서 광고 문구나 광고 URL 등을 수정하게 되면 그 광고는 다시 재심사 대상이 됩니다. 문제는 텔레그램에서는 링크가 같은 모든 광고가 다 함께 재심사 대상이 되기 때문에 10개 정도의 캠페인을 생성하고 그중 하나만 광고 콘텐츠를 바꿨다고 하더라도 모든 캠페인이 재심사 대상이 됩니다. 또한 재심사 되는 것은 광고의 콘텐츠뿐만이 아니라 광고로써 표시할 채널이나 bot의 프로필 설명이나 프로필 사진이 변경되었을 경우에도 재심사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텔레그램의 심사가 최소 2주일, 길면 몇 달이나 걸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지간한 이유가 아니라면 일단 광고가 active 상태가 된 후에는 아무런 수정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광고 신청 시에는 최대한 많은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
위에서 하나의 캠페인이 재심사 대상이 되기만 해도 같은 URL을 가지는 모든 캠페인이 재심사 대상이 된다고 하였습니다만, 거꾸로 하나의 캠페인이 허가가 나면 다른 모든 캠페인도 동시에 허가가 납니다. 그러니 캠페인을 등록하실 경우에는 가능한 많은 캠페인을 동시에 등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텔레그램에서 광고가 출력되는 텔레그램 채널이 생각보다 빈번히 갑자기 사라집니다. 기껏 광고가 잘 출력되던 채널이 사라져서 광고 효율이 대폭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처음에 등록할 때 가능한 많은 캠페인을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텔레그램 광고 타겟 페이지는 텔레그램 채널 혹은 텔레그램 bot 만이 가능
텔레그램 광고의 특징중 하나로 텔레그램 광고의 타겟페이지는 반드시 텔레그램 채널이나 텔레그램 bot으로만 설정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광고 페이지는 랜딩페이지로 이동 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그러한 설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쿠션을 넣어줄 텔레그램 채널 혹은 텔레그램 bot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텔레그램 광고는 전문가에게!
위와 같은 이유뿐만이 아니라 텔레그램 광고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광고의 허가가 나기 전에 텔레그램의 암호화폐를 충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화폐를 텔레그램의 암호화폐지갑에 전송하고 다시 그 지갑에서 텔레그램 광고 서비스를 충전하는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그냥 번거로운 것으로 끝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광고가 허가 나지 않더라도 이때 충전한 금액은 환불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직접 텔레그램 광고를 하시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작 광고가 승인이 날지 나지 않을지 알 수도 없고 승인이 나지 않더라도 비용이 돌아오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텔레그램 광고를 고려 중이시라면 직접 광고를 집행하시기보다는 이미 텔레그램 광고를 활용하고 있는 사람(저 같은 사람 말입니다)에게 의뢰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텔레그램 광고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사이트 오른쪽 아래의 채팅 bot으로 '텔레그램 광고를 의뢰하고 싶습니다'라고 연락 주세요.